-11기 동문들 1억 2천 여만원 발전기금 전달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Kyung Hee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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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동문들 1억 2천 여만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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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동문회(회장 윤도준)가 2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12회 경희의사상’ 시상식과 신입동문 환영회가 진행되었다.

1부 총회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동문회 사무총장인 윤태영(의학78, 모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동문의 사회로 동문회장 대회사 및 감사 보고, 경희의사상 시상,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김영설(의학67, 모교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동문은 “올해 우리 동문들이 의사국가고시에서 지난해 대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2015년까지 국내 최고 수준, 2020년까지 아시아, 2030년에는 세계 최고에 도달하는 미래전략이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 동문은 "내년부터 2015년 입시에 따라 예과 모집에 들어가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많은 대학들이 의대로 전환하는 시기에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후원이 필요하다. 빛나는 모교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윤도준(의학72, 동화약품(주) 회장) 동문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병원이었던 경희의료원의 위상이 현재는 다소 떨어져있다”며 “동문들이 열심히 뛰어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해 동문들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서 11기 동문들이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1억 2천 여 만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 경희의사상에 '경희-국제 의료협력회' 수상
제12회 경희의사상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 경희-국제 의료협력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93년 발족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경희-국제 의료협력회는 경희의대 동문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개발도상국의 의료 낙후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봉사를 해왔다.

네팔 정부와 의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정기적으로 진료팀을 해외에 파견해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2년 1월에는 17번 째 키르키스탄 의료봉사를 파견하기도 하였다.

2부에서는 이우인(의학83,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간사의 진행으로 신입동문 환영회 및 동문 친선의 밤이 이어졌다. 신입동문 모두가 강단에 올라와 동문들의 격려와 환영의 박수를 받았으며 동문들이 준비한 선물과 신입동문 대표의 감사인사가 오고 갔다. 행운권 추첨과 배영재(의학71, 하얀나라테크필피부과의원 원장) 동문의 색소폰 연주를 끝으로 동문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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