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20회 졸업(1972년 졸업) 동문들이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한라산 등반길에 올랐다.

15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이번 등반은 회장 임무성 동문을 필두로 경산회장 이재성 동문이 등반대장을 맡아 한라산 등반과 국토 최남단 마라도 순례를 마쳤다.

동문들은 한라산에서 모교발전과 동창회 발전을 기원했으며 마라도에서는 국태민안을 기원했다.

임무성(법학64, 총동문회이사) 회장은 “등반하는 3일 내내 날씨가 좋아 한라산 정상을 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싱싱하고 푸짐한 해산물, 흑돼지 요리를 함께하며 동문간 친목을 다졌다”고 말했다.

등반을 마친 법대 20회 졸업 동문들은 10년 후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라산을 찾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