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강북구동문회(성강회) 정기모임이 지난 6월 5일, 길음역에 위치한 이상갈비에서 열렸다. 이번모임은 올해 3월 성강회가 출범한 이후 동문들이 처음 모이는 자리로 경희성강회 깃발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기도 했다.

2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소개와 지난 모임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김영식(작곡68, 한국음악평론가협회 회장)회장의 회칙 공표도 이어졌다.
부회장에는 고태일(체육68, 태일커뮤니케이션대표), 임춘식(국문69, 한남대학교 행정복지대학원장), 서유경(영교80, 경희사이버대학교수) 동문이 임명됐으며 감사에는 고재천(법학80)동문이 총무는 강병남(경제87, 국민은행)동문이 맡기로 했다.

김영식 회장은 “성강회를 통해 33년만에 제자를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 동문들과의 의미있는 만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페(cafe.daum.net/seongg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