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동문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11월 23일, 을지로에 위치한 남포면옥에서 2011년 송년행사 및 재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졸업 동문, 교수, 재학생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창민(무역83, 카멜리스대표, 무역학과 겸임교수) 동문회장과 김동엽 무역학과장, 각 학번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2011년 동문회의 주요 경과보고를 통해 1년간의 동문행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11년 2학기 무역동문회 장학생으로 김철(무역2007), 김동주(무역2008)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역학과 동문회는 매년 졸업생들의 동문회비에서 장학금을 마련해왔으며, 보다 수혜 폭을 넓히고자 지난 8∼9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참여한 모든 동문에게 고급 등산용가방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창민 회장은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온 무역학과의 발자취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더불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취업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사회 진출의 든든한 멘토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