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과대학동문회장으로 유철균(법학71, 법무법인 천지인 대표변호사)가 선출됐다.

지난 5월 19일 200여명의 법과대학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개최된 법과대학동문회 정기총회에서 김주형(법학68) 회장은 “지난 2년간 집행부 임원들이 월례회를 통해 단합된 힘으로 법대한마음등산대회, 기별대표 간담회, 여성동문간담회, 사법연수원생 격려 방문,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장학금 수여, 고황기우회 바둑 모임, 동문 경조사 화환 근조기 전달, 우편물 3,000명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난 2년 임기 동안 법과대학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2011년도 결산보고와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의 의안 심의가 이어졌으며 유철균(법학71, 법무법인 천지인 대표변호사)를 2년 임기의 신임 법과대학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허영(법학55, 헌법재판연구원장), 김병묵(법학64) 전 모교 총장, 정완용(법학76) 모교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법과대학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1기 졸업생들에게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 후 법과대학 동문회 축제의 장을 축하하는 건배와 만찬에 이은 김희정(성악81, 시호오페라단 단장) 동문의 축가에 앵콜이 이어졌다.

헤어질 때 전원이 둥그런 원을 그리며 전체 참석자와 악수를 하며 법과대학 동문들의 뜻 깊은 만남과 교류의 장을 더욱 빛내고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