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회장에 재선임된 이봉관 총동문회장 인터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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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17:15
■제26대 회장에 재선임된 이봉관 총동문회장 인터뷰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발전하는 24만 동문이 됩시다”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난 2년간 헌신적인 노력과 기여를 해온 이봉관 총동문회장이 지난 4월 26일 열린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6대 회장에 재선임됐습니다.
재임기간 중 모교에 대한 지원 강화, 산하동문회 활성화 등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많은 업적을 이룬 이 회장으로부터 연임의 소감과 함께 총동문회 발전 방안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 우선 연임 축하드립니다. 2년 전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신 이래 24만 동문의 화합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해 오셨는데 이번 정기총회에서 총동문회장으로 다시 추대 되신 감회와 각오 한 말씀 해주시지요.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들께서 제게 다시 제26대 총동문회장의 직을 맡겨주셔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24만 동문의 대표를 맡아 아주 영광스럽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무에 임해왔습니다.
지난 2년간 동문 여러분의 성원 속에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저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했지만 미진한 점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미진했던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라는 뜻으로 동문님들께서 연임을 허락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문님들의 명령을 받들어 총동문회장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동문님들께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동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지난 2010년 취임 당시, 이 회장님께서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고 같이 어려움을 풀어가는 가운데 우리 동문 각자가 발전하고 그에 힘입어 동문회와 모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하셨습니다. 총동문회 저변확대에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지요?
▶예, 지난 26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동문님들의 재신임을 받았을 때 감회가 정말 각별했습니다. 2년 전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던 때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더군요. 그 때처럼 책임감도 절실해졌고요.
임원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감도 더 생겼습니다. 동문님들의 참여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말이지요. 총회에서 주신 임원님들의 고견은 동문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년 전 취임 때 설정한 목표를 추진하기 위하여 임원수를 종전보다 30% 이상 더 늘렸습니다. 1,800여명에 이르는 총동문회 임원이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였습니다.
24만 동문으로 늘어난 동문들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충북동문회, 송파동문회, 성북강북동문회 등 여러 곳의 지역동문회를 창립하기도 했습니다.
- 총동문회 2012년 구호를 ‘자부심으로 하나 되자’로 삼아 동문 상호간의 우의증진과 교류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신다고 하셨는데 자부심으로 하나 되기 위해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시는지요?
▶올해는 24만 동문의 1%인 2,400여 명을 총동문회 임원으로 모실 계획입니다. 그간 지속적으로 동문님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렸는데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참여 정신이 총동문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지난 해 경희인의 밤 행사와 총동문등산대회에 각각 1,00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가해 주셨고, 지난 14일에는 제3회 경희가족 바둑축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는 5월 18일 개교기념일에 개최되는 제10회 총동문골프대회와 8월 22일부터 1주일 예정으로 진행되는 미국 라스베가스 제16차 북미주총동문회 총회 및 동문 관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도 작년에 이어 동문회 조직의 확대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그간 지역별, 직역별 동문회 창립에 노력한데 이어 올해는 중국동문회 총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동문회를 꿈꾸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지난 2월 18일 별세하신 고 조영식 학원장님의 기념사업을 추진해 스승의 정신, 그 가르침을 오래 오래 24만 우리 동문들 모두의 마음에 간직토록 할 것입니다.
- 모교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일류 대학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전체 동문을 대표해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모교 경희대학교는 최근 수년간 도약을 거듭했습니다. 그 기세를 추동력으로 삼아 이제 세계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200위권에 들어선 만큼 ‘세계명문 경희’의 길은 멀지않다고 봅니다.
우리 모교 경희대학교는 조인원 총장님과 모든 구성원들의 사명감과 열정에 힘입어 지난 해 세계대학 평가 순위 245위, 또 국내 각종 대학평가에서 종합대학 5위의 위상을 다졌습니다. 명실상부한 국내 일류대학으로 자리매김된 것이지요. 물론 세계명문화의 바탕도 마련된 셈이고요. 모교의 학내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24만 우리 동문들에게도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는 쾌거였습니다.
기쁜 소식은 이뿐이 아니었지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변호사시험에서 모교 로스쿨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습니다.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100%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우리 경희대와 아주대뿐이라고 합니다. 괄목할 만한 모교의 발전을 이룩한 조인원 총장님과 학내 구성원 여러분께 각별한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우리 동문회는 모교의 발전에 어떤 기여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동문님들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신다면 모교는 가까운 미래에 세계명문대학으로 우뚝 서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총동문회가 앞장설 것입니다. 모교의 발전이 곧 동문회의 발전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 조영식 학원장님의 창의적 개척정신,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일류대학의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고, 국가와 세계와 전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경희인이될 것입니다. 이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화합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우며 단결합시다. 또 그런 마음으로 우리 경희 동문회를 발전시키고 모교의 세계명문화에도 함께 기여합시다.
- 경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격려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사회 진출을 앞둔 여러분은 설레기도 할 것이고 조금은 두렵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경험자로서 말하건대 그 길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는 양양한 대로가 될 것이고, 주눅 든 사람에게는 어두운 골목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경희인들은 당당한 모습으로 미래와 세계를 향해 열린 큰 길을 걸어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모교의 교정에서 배우고 익혀 축적한 역량으로 여러분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가 될 것입니다.
- 24만 동문 모두가 회장님께 큰 기대와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동문님들께서 우리 경희 총동문회를 계속 사랑해주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발전하는 24만 동문이 됩시다”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난 2년간 헌신적인 노력과 기여를 해온 이봉관 총동문회장이 지난 4월 26일 열린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6대 회장에 재선임됐습니다.
재임기간 중 모교에 대한 지원 강화, 산하동문회 활성화 등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많은 업적을 이룬 이 회장으로부터 연임의 소감과 함께 총동문회 발전 방안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 우선 연임 축하드립니다. 2년 전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신 이래 24만 동문의 화합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해 오셨는데 이번 정기총회에서 총동문회장으로 다시 추대 되신 감회와 각오 한 말씀 해주시지요.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들께서 제게 다시 제26대 총동문회장의 직을 맡겨주셔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24만 동문의 대표를 맡아 아주 영광스럽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무에 임해왔습니다.
지난 2년간 동문 여러분의 성원 속에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저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했지만 미진한 점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미진했던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라는 뜻으로 동문님들께서 연임을 허락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문님들의 명령을 받들어 총동문회장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동문님들께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동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지난 2010년 취임 당시, 이 회장님께서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고 같이 어려움을 풀어가는 가운데 우리 동문 각자가 발전하고 그에 힘입어 동문회와 모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하셨습니다. 총동문회 저변확대에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지요?
▶예, 지난 26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동문님들의 재신임을 받았을 때 감회가 정말 각별했습니다. 2년 전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던 때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더군요. 그 때처럼 책임감도 절실해졌고요.
임원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감도 더 생겼습니다. 동문님들의 참여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말이지요. 총회에서 주신 임원님들의 고견은 동문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년 전 취임 때 설정한 목표를 추진하기 위하여 임원수를 종전보다 30% 이상 더 늘렸습니다. 1,800여명에 이르는 총동문회 임원이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였습니다.
24만 동문으로 늘어난 동문들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충북동문회, 송파동문회, 성북강북동문회 등 여러 곳의 지역동문회를 창립하기도 했습니다.
- 총동문회 2012년 구호를 ‘자부심으로 하나 되자’로 삼아 동문 상호간의 우의증진과 교류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신다고 하셨는데 자부심으로 하나 되기 위해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시는지요?
▶올해는 24만 동문의 1%인 2,400여 명을 총동문회 임원으로 모실 계획입니다. 그간 지속적으로 동문님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렸는데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참여 정신이 총동문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지난 해 경희인의 밤 행사와 총동문등산대회에 각각 1,00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가해 주셨고, 지난 14일에는 제3회 경희가족 바둑축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는 5월 18일 개교기념일에 개최되는 제10회 총동문골프대회와 8월 22일부터 1주일 예정으로 진행되는 미국 라스베가스 제16차 북미주총동문회 총회 및 동문 관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도 작년에 이어 동문회 조직의 확대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그간 지역별, 직역별 동문회 창립에 노력한데 이어 올해는 중국동문회 총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동문회를 꿈꾸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지난 2월 18일 별세하신 고 조영식 학원장님의 기념사업을 추진해 스승의 정신, 그 가르침을 오래 오래 24만 우리 동문들 모두의 마음에 간직토록 할 것입니다.
- 모교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일류 대학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전체 동문을 대표해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모교 경희대학교는 최근 수년간 도약을 거듭했습니다. 그 기세를 추동력으로 삼아 이제 세계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200위권에 들어선 만큼 ‘세계명문 경희’의 길은 멀지않다고 봅니다.
우리 모교 경희대학교는 조인원 총장님과 모든 구성원들의 사명감과 열정에 힘입어 지난 해 세계대학 평가 순위 245위, 또 국내 각종 대학평가에서 종합대학 5위의 위상을 다졌습니다. 명실상부한 국내 일류대학으로 자리매김된 것이지요. 물론 세계명문화의 바탕도 마련된 셈이고요. 모교의 학내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24만 우리 동문들에게도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는 쾌거였습니다.
기쁜 소식은 이뿐이 아니었지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변호사시험에서 모교 로스쿨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습니다.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100%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우리 경희대와 아주대뿐이라고 합니다. 괄목할 만한 모교의 발전을 이룩한 조인원 총장님과 학내 구성원 여러분께 각별한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우리 동문회는 모교의 발전에 어떤 기여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동문님들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신다면 모교는 가까운 미래에 세계명문대학으로 우뚝 서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총동문회가 앞장설 것입니다. 모교의 발전이 곧 동문회의 발전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 조영식 학원장님의 창의적 개척정신,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일류대학의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고, 국가와 세계와 전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경희인이될 것입니다. 이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화합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우며 단결합시다. 또 그런 마음으로 우리 경희 동문회를 발전시키고 모교의 세계명문화에도 함께 기여합시다.
- 경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격려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사회 진출을 앞둔 여러분은 설레기도 할 것이고 조금은 두렵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경험자로서 말하건대 그 길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는 양양한 대로가 될 것이고, 주눅 든 사람에게는 어두운 골목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경희인들은 당당한 모습으로 미래와 세계를 향해 열린 큰 길을 걸어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모교의 교정에서 배우고 익혀 축적한 역량으로 여러분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가 될 것입니다.
- 24만 동문 모두가 회장님께 큰 기대와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동문님들께서 우리 경희 총동문회를 계속 사랑해주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