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의료혜택 확대, 직계가족도 수혜대상
경희의료원 · 총동문회 협정
3월부터 동문과 직계가족에 대한 의료혜택이 확대된다.
총동문회와 경희의료원은 3월초에 동문 의료혜택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고 동문 ID카드를 소지하였거나 총동문회에서 발행하는 동문확인서를 접수창구에 제출하면 일정수준의 진료비를 경감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협정은 경희가족정신과 동문사랑을 실천으로 옮기자는 모교 총장과 신임 윤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협정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비 감면 혜택에서 제외되었던 MRI, 초음파, 한약의 경우는 10%, 의료비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선택진료비는 20%, 기타 종합건강진단비 20%, 안과시력교정술 30%, 스케일링 10%, 피부관리치료 10% 등이다.

이에 따라 총동문회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동문들의 신청을 받아 동문 ID 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며 경희의료원 외에 다른 의료기관은 물론 동문경영 특수 업종에도 동문 ID 카드를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희의료원 외에 동문 ID카드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주요 병원으로는 동서한방병원, 혜당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김연수 한의원, 정재규 치과, 김동기 치과, 국제치과, 성가치과병원 등이 있다.

한편 경희의료원에서 동문 및 직계가족이 진료를 받고자 할 때는 건강보험 기준의 의료전달체계(부속병원 진료시 1차진료기관에서 발행하는 진료의뢰서 지참)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동문 ID 카드는 총동문회 연회비를 납입한 모든 동문에게 무료로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