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2025 경희 ESG 실천주간
4월 7일 ~ 12일 경희 플로깅, ESG 실천 부스 운영 등
지역사회와 ESG 정신 확산을 위한 경희 탄소절감 선포식 개최
경희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구적 문제 해결을 주요 가치로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4월은 ‘지구의 날’(4월 22일)이 있어, 이를 기리기 위한 ‘2025 경희 ESG 실천주간’을 선정했다. 실천주간은 4월 7일(월)부터 12일(토)까지로 동문,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 캠페인을 연달아 진행했다.
4월 10일(목)에는 국제캠퍼스 인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 경희-플로깅(Plogging,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구성원, 기흥구청 관계자,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국제캠퍼스 인근을 4개의 코스로 나눠 주변 지역의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
4월 12일(토)에는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경희 100년을 향한 Spring Harmony’ 행사의 일환으로 ESG 실천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경희대와 경희대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평화의 전당 앞 광장에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역사회와 ESG 정신 확산을 위한 ‘경희 탄소절감 선포식’도 진행됐다. 경희대 구성원과 기흥구청, 동대문구청 관계자가 모여 ‘GREEN TOGETHER NOW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메시지를 힘껏 외쳤다. 김진상 총장은 “기후변화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더 이상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가 필요 없게 되는 날이 오기까지 ESG 경영을 책임감 있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경희 ESG 실천주간 동안 경희대 구성원의 ESG 실천 독려를 위해 캠페인 안내 및 분리수거함이 캠퍼스 곳곳에 설치됐다. 이 외에도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행정 처리를 위해 ‘종이 없는 연구비 관리시스템(Paperless)’을 전면 시행했다. 또한 종이 사용을 절감하기 위한 회의용 태블릿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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