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1 경희대 김해 가야의료원 기공식
작성일 2021-11-11
경희대 김해 가야의료원 기공식
기사내용 요약
지하4층 지상 17층 연면적 6만평
1010병상 규모 2024년 완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가칭) 기공식이 11일 개최됐다.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경희의료원 김기택 부총장 , 디엘이앤씨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가야의료원은 지하 4층, 지상 17층 연면적 19만9100㎡(6만228평) 규모로 단일 병원 건물로는 전국 최대 면적으로 2024년 완공한다.
4000억원을 투입, 40개 진료과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시설을 통해 응급환자와 위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101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급 시설을 갖추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제 김해시는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의 건립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의료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희중앙병원 김상채 이사장은 “가슴 벅찬 오늘의 첫 삽을 토대로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가칭)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의생명 강소연구특구로 지정된 김해시의 의생명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의료 랜드마크로서 건강을 책임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