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무 교수-발전기금 23억 약정
작성일 2007-12-03
한승무 모교 전자정보대학 동서의료공학과 교수는 지난 11월 27일 국제캠퍼스 총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 20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한 교수는 올해부터 정년까지 1년에 1억원씩 총 23억의 발전기금을 내게 된다.
그는 형편이 어려운 집에서 태어나 감귤 행상을 하기도 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학비를 마련했던 자신의 과거 경험이 계기가 됐다며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의 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4년 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등록금을 내 주며 남모르게 선행을 해 온 한 교수는 초음파로 뇌출혈·골다공증을 진단하는 의료기기 연구를 통해 4건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 이를 산업체에 기술 이전함으로써 발전기금을 충당하게 되었다.
그는 미국 뉴욕주립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마치고 2000년부터 경희대 동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 교수는 자신이 중소기업들에게서 받기도 되어있는 특허 사용료에 교수 연봉 일부를 보태 매년 1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약정식 후 조인원 총장과 기념촬영)
한 교수는 올해부터 정년까지 1년에 1억원씩 총 23억의 발전기금을 내게 된다.
그는 형편이 어려운 집에서 태어나 감귤 행상을 하기도 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학비를 마련했던 자신의 과거 경험이 계기가 됐다며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의 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4년 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등록금을 내 주며 남모르게 선행을 해 온 한 교수는 초음파로 뇌출혈·골다공증을 진단하는 의료기기 연구를 통해 4건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 이를 산업체에 기술 이전함으로써 발전기금을 충당하게 되었다.
그는 미국 뉴욕주립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마치고 2000년부터 경희대 동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 교수는 자신이 중소기업들에게서 받기도 되어있는 특허 사용료에 교수 연봉 일부를 보태 매년 1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약정식 후 조인원 총장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