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2007년 단체협약에 잠정합의안이 지난 8월 14일(화) 통과됐다.
합의안에 따르면 비정규직 관련으로 ▶ 간접고용비정규직에게 명절수당(설, 추석, 각 20만원씩) 지급 및 본인에 한해 의료비감면 직원 가족과 동일하게 30%를 할인하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대폭 반영돼있다.
▶ 직접고용비정규직 35명에 대해서는 정규직화 원칙에 대해서는 일부 예외를 인정하여 총 15명의 비정규직 당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기타 합의사항으로는 ▶ 의료원 발전 특별위원회 대학관계자 참여 ▶ 월 소정근로시간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단축 ▶ 적정인력 총 16명 요구 중에 11명 충원 ▶ 한방외래 PRN 조무사 3곳 고정 배치 ▶ 전세자금 확대, 대학입학 축하금 100만원으로 인상 ▶ 건강 진단시 직무스트레스 설문 추가 ▶ 2005년 합의사항 병동 조무사 PRN 배치 등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07년 단체협약 교섭은 오는 8월 22일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통과 여부가 결정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