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정부혁신 세계포럼' 기관 파트너 참가
작성일 2007-06-29
모교가 6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 7차 정부혁신 세계포럼'의 기관 파트너로 참가하였다.
조인원 총장(사진)은 27일 '시민사회의 참여' 주제의 제 4섹션을 UN경제사회국등과 공동 주관하고, 이 섹션에서 '신뢰와 거버넌스 : 트랜스버시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제 4섹션은 페르난도 카르도소 전 브라질 대통령이 사회를 보고, 조인원 총장을 비롯해 199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리고베르타 멘추 등이 기조연설에 참가하였다.
조인원 총장은 제 4섹션의 기조연설에서 "지난 세기 인류가 보여준 국가와 민족간 갈등, 첨예한 좌우대립은 신뢰에 관한 전환적 성찰을 요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트랜스버시티(Transversity)가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7차 포럼의 기관 파트너는 아시아지역의 대학으로서는 경희대학교가 유일하며, 미국 하버드대와 뉴욕대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또 대학 외에 프랑스 외교부, 우리나라 행정자치부, 이탈리아 행정부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