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작성일 2007-05-16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은 5월 17일 오후 2시 ‘가족’, ‘한국 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전국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념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축제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열 돌을 맞이한다.

-- 행사 결과 (행사 후 추가입력) --

이날 대회에서 프랑스, 미국, 일본 등 27개국 873명의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14개국 22명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었다.
문화관광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은 가족을 주제로 ‘한 소녀 이야기’를 발표한 우리학교 소속의 나탈리아(우즈베키스탄)학생이 수상하였으며, 경희대학교 총장상인 우수상은 가족을 주제로 ‘어느 겨울 아침에’를 발표한 동아대학교의 소노다 미와(일본)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국의 의상을 입고 발표하여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며 총 9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