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교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3일 (금) 모교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이경래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총회는 환경응용대학 김홍두 전임 부회장의 경과보고와 법과대학 박훤일 교수의 감사보고에 이어 회장, 부회장, 감사 후보들의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회장 후보로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의 이성근 교수, 의과대학 홍성언 교수와 10대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정경대학 김철 교수가 입후보했으며 부회장 후보로 서울캠퍼스에서 의과대학 이태현 교수, 수원캠퍼스는 외국어대학 최병일 교수가 출마했다.
감사 투표에서는 수원캠퍼스 생명 과학대 박승국 교수가 단독 출마했고 서울 캠퍼스는 입후보자가 없어 당일 추천을 통해 호텔관광대학 변정호 교수가 출마했다.
개표는 오후 2시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홍성언(의학70/ 24회, 모교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동문이 회장에, 이태원(의학74/ 28회, 모교 의대 신장내과) 동문이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홍성언 회장은 " 각 단과대학 대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봉사자 역할을 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