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이어

경희의료원,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이어

작성일 2005-04-15
  경희의료원은 한국생산성본부와 미시건대학,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의료서비스 분야 1위에 이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의료기관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우뚝 섰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평가 결과 경희의료원은 전국 78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중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4위를 차지해 세브란스병원(37위), 고대의료원(39위)를 크게 앞지르며 당당히 최우수 병원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의료서비스 중 주요항목에 해당하는 환자권리, 응급실, 수술관리, 중환자실 등의 평가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상위 3개 병원을 앞질러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이어 의료기관평가에서도 실질적인 1위에 등극하는 쾌거라는 세간의 평이다.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인 이봉암 교수는 이 같은 쾌거에 대해 “홈페이지 내 건의 및 문의 코너를 완전하게 개방하고 여러 각도에서 고객의 소리를 수렴하는 등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만들어 준 결과이기 때문에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지만 앞으로는 좀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 행정처(행정처장 윤덕보)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 선정 공로 기여로 받은 포상금을 환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이므로 환자에게 되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불우한 환경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의 진료비로 전액 쾌척함으로써 도 다른 고객 감동을 실천하였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경희의료원 1위 선정을 기념하는 축하연주회를 베풀어 겹경사 잔치를 잔치를 환자·보호자와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