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제도 개선 연구 TF 출범

등록금 제도 개선 연구 TF 출범

작성일 2011-09-21
첫 회의와 총장 간담회 개최
국내 대학 최초 사례

 지난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등록금 제도 개선 연구 TF’(이하등록금연구TF)가 출범했다.

 이날 등록금연구TF 1차 회의에 앞서 교수 대표 3명, 직원 대표 4명, 학생 대표 4명, 외부 전문가 2명, 간사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조인원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학내 전 구성원 대표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등록금 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 대학 최초의 일이다.

 당초 등록금책정/심의위원회는 ‘소통과 창조’의 대학 운영기조에 따라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단, 이미 납입된 인상분 중 2%는 환급하되 1%는 형편이 어려운 학내 구성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해 ‘아름다운 합의’ 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