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1 '50돌' 경희의료원, 코로나19 이후 의학 머리 맞댄다
작성일 2021-10-01
'50돌' 경희의료원, 코로나19 이후 의학 머리 맞댄다
등록 2021.09.29 12:54:13
기사내용 요약
경희의료원, 8일 개원 5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행사
공식 유튜브 통해 의대·치과·한방·간호·행정 등 다뤄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경희의료원은 다음달 8일 오전 8시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원 5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의 보건의료의 인문학적 의료 실천에 대한 고찰 및 미래의학의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행사는 ▲맞춤의학-정밀의학의 나아갈 방향 ▲데이터 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인식과 변화 노력 ▲코로나19 이후 의료경영의 변화와 대응 ▲미래 치의학의 변화와 가치 ▲정밀 치의학으로 나아갈 방향 ▲한의학의 전통과 가치 ▲한의학의 변화와 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대·치과·한방·간호·행정 등 5개 분야별로 ‘경희의 과거-현재-미래를 말하다’란 코너를 마련됐다. 최영길 전 의료원장(7·9대과 오건영 전 행정부원장의 '토크쇼'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장성구 이사장(전임 대한의학회장)의 '4차 산업혁명과 의료 무엇을 준비할까'(의대), 경희학원 박영국 사무총장의 '세계 인류 건강을 위해'(치과), 류기원 전 한방병원장의 '누구도 가지 않던 길’(한방), 최상순 초대 간호본부장 겸 학장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극복의 순간’(간호), 송상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의 '코로나19 이후의 의료경영의 변화와 대응’, 김기정 행정처장의 '경희의료원의 의료경영의 변화와 발전상’(행정)이 소개된다.
학술대회는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인산세미나실과 국제회의실에 마련된 이원화 방송 스튜디오에서 제작돼 유튜브 2개 채널로 실시간 송출된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학술위원장(의료협력본부장·내분비내과 교수)은 ”경희의료원이 50년 간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팬데믹 후 급변하는 의료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미래를 함께 꿰뚫어 보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