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3위
작성일 2020-06-02
모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률 전국 3위를 달성했다. 변호사시험을 처음 치른 초시생인 9기 로스쿨생의 합격률이 채점 대상자 기준 평균 합격률 74.52%를 크게 웃도는 90.38%로 나타났다. 연세대, 서울대 다음으로 높은 합격률이다.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한 초시 합격자가 많다는 것은 그 대학의 교육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처음 실시된 변호사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데 이어 이듬해 98.08%의 합격률로 2년 연속 합격률 1위를 차지한 모교 로스쿨은 탁월한 교육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에도 변호사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 석사학위 취득자 대비 누적 합격률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모교의 석사학위 취득자 대비 누적 합격률은 91.44%이다. 권재열 법학전문대학원장은“로스쿨 출범 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높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적의 학습 환경, 엄정한 학사관리, 우수한 교수진, 적극적인 선배 동문의 지원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졌기에 가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