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1 학생회관 일부 시설 리모델링
【서울】 학생회관 일부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리모델링이 진행된 곳은 ▲심리상담센터 및 상담실 ▲남학생 휴게실 ▲여학생 휴게실 ▲두런두런 세미나실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제55대 총학생회(총학)의 공약 중 하나인 ‘학생회관 세미나실 리모델링’을 이행한 사업이다. 기존 학생회관 세미나실은 문고리가 훼손돼 있거나, 집기 비품에 2000년대 초반의 교비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 등 시설과 비품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면 수업이 정상화되자 총학은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측에 리모델링을 요청했다. 이에 학생지원센터는 국고 사업인 교육혁신 예산을 배정받아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리모델링 공사 및 집기 이전은 지난 12월부터 시작돼 3월 13일 완료됐다. 가장 먼저 리모델링이 완료된 심리상탐센터 사무실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나머지 공간 개방 시점은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논의 중에 있다. 학생지원센터 이진섭 행정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센터의 상담 공간이 확충돼 상담 대기가 짧아지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총학 이재백(관광학 2020) 회장은 “대면 학기가 정상화되는 시점에서 다수의 학생이 이용하는 학생회관 시설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추후 본부와 협의해 다른 공간도 개선할 수 있다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휴게실 및 세미나실은 공용 공간이기에 시설 사용 시 주변 공간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퇴실 시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