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동문을 위한 서북부 의료기관 더자인병원
경희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체육82, 전영덕)는 지난 5월 22일 더자인병원(이사장: 한의82, 류은경)과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인 부담 비급여 10% 및 종합 검진 비용 20% 감면’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식은 더자인병원 본원에서 개최됐으며, 류은경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관계자들과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 동문 및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자인병원은 24시간 응급의료센터로서, 10개 전문센터(심뇌혈관센터, 로봇인공관절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 건강검진센터, 뇌신경센터, 갑상선유방센터, 재활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대장항문센터)를 비롯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척추·관절 특화 진료 분야를 갖춘 277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또한, 중환자실, 응급실, 혈관조영실, 대학병원급 영상장비 등 필수 진료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15개 진료과(정형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흐흡기내과,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응급센터, 한방내과부인과, 한방재활의학과)를 운영 중이다.
더자인병원은 2020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최우수 등급, 2021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 202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2024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이후, 전문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진료 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문 간 유대 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의료복지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 류은경 더자인병원 이사장은 “모교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 총동문회와 더자인병원은 향후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더자인병원: 경기도 고양시 중앙로 555 (행신동)
진료 및 검진 문의: 1688-5533
취재 | 학생기자 염예지(미디어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