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법학64)동문 황해도지사 취임
김기찬(법학64)동문 황해도지사 취임
지난 2021.4.17.(토)일자 정부의 차관급 인사발령에 따라,
황해도지사 이·취임식이 4.19.(월) 11:00에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김한극 중앙도민회장, 정용근 행정자문위원장, 강창열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20개 시장·군수 등 황해도민과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 등 외빈을 포함하여 최소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제15대 박성재 도지사 이임사, 황해도기(道旗) 전달식, 제16대 김기찬 도지사 취임사,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성재 전(前) 도지사는 이임사에서 3년 2개월 동안 황해도지사의
직무와 2019년도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황해도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자신은 비록 도지사의 직(職)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황해도의 발전을 위해 도민들과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제16대 황해도지사로 취임한 김기찬 도지사는
이승만, 김구, 안중근 등 한반도 역사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을 다수
배출했던 자랑스러운 고향 황해도의 도지사로 취임하여,
61번째「4.19민주혁명」기념일에 맞춰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도민회ㆍ행정자문위원회, 시장·군수 등 도민사회를 이끌고 계시는 여러분들과 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황해도정이 도민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에서 쌓아온 소중한 경험을, 황해도정에 접목하여 도민 여러분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뜻 있는 애향사업을 발굴ㆍ추진하는 데 작은 밀알이 되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한극 중앙도민회장은 이임하는 박성재 도지사에게 재임하는 동안 도민과 화합하여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취임한 김기찬 도지사에게는 그 동안 민주평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황해도 행정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도민사회 활동에 함께해 주고 계시는 훌륭한 분이 도지사로 취임하게 되었다며,
김기찬 도지사의 취임을 크게 환영하였다.
또한, 김기찬 도지사가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도민들과 격이 없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황해도 도정(道政)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기찬 도지사는 취임식을 마치고 당일 오후 2시, 황해도 시장·군수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순국선열들께 참배한 후,
제16대 황해도지사 직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 제16대 김기찬 황해도지사 주요 약력 】
❖ 출신과 학력
❀ 1946.2.13. 황해도 연백군 도촌면 신월리에서 태어나, 6.25전쟁 때 1951.9월 어머니, 누나와 함께 강화도 교동으로 피난 옴
❀ 숭문고등학교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 주요 경력
❀ 제28대 황해도 행정자문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종로구 협의회장
❀「종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 종로구청장 비서실장
❀ 홍익대학교 사무처장
❖ 수상 실적
❀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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