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국문75, 모교 문화홍보처장, 총동문회 이사)

  문학과 삶에 대한 산문집이다.
  김동문은“어의(語義)를 잘못 이해하거나 논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천착을 통해 작자의 의도를 넘어서는 사유의 광맥을 찾아낼 때 새로운 창의력이 발양될 수 있다‘. 창조적 오독’이란 바로 이러한 경우를 두고 말한다”고 했다. 더불어 교육과 문화 정책에 대한 냉정한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

  20년 넘게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한인문학회 회장이기도 한 김 동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해외동포문학에 대한 애정을 꿋꿋이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