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조선일보등 국내 주요신문과 더타임스, Q.S평가등 해외기관에서 매년 발표하고있는 대학평가를 보면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우리대학은 대체적으로 국내 7위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20년간 가장 발전한 대학으로 성균관대,중앙대,경희대를 들고있는데 재벌기업의 도움을 받지 않고 큰 발전을 이룬 우리 모교가 돋보인다.
언론기관의 이러한 공식적인 평가와 달리 일반사회에서 비공식적으로 회자되는 대학서열 이라는것 또한 존재하는데 이 또한 세월 따라 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70~80년대에는 서연고/서/성외한경중 이었다면 최근에는 서연고/성한서/경중외시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대학에대한 신문사의 평가는 교수.연구력,재정,평판도,국제화등을 중시하지만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에의한 서열은 소위 인풋(입학성적)과아웃풋(각종고시합격률,로스쿨.경영.의학등전문대학원,공기업,대기업,언론사진출등)을 중시하고 있는듯하다. 대학의 위상은 관계자 뿐만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있는데 몇몇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언론기관에 의한 평가가 사회의 공인을 받아가고 있다.
우리모교가 국내외 유수한 대학들과 경쟁하면서 오늘날의 위상에 오른것은 것은 참으로 대견하고 각 구성원들에게 감사할일이다. 우수한 재학생,수천명의 외국인유학생, 세계각국으로 파견되어 국제화에 앞장선 교환학생들,국내외의 정상급 학술지에 게재 되는 교수들의 우수한 논문등의 결과이며 이 엄청난 변화를 일구어낸 총장을 비롯한 교수 교직원.동문들의 단합된 노력의 산물이다.
많은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기도하고 부족한점을 비판하기도한다. 두가지 다 발전에 필요한 요소이다. 또 어떻게하면 더 발전하고 좋은평가를 받는 방법을 누구나 다 알고는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재정문제가 아닐까!
우리 모교는 이제 개교65주년을 맞고 있다. 지금의 위상에서 한단계 더 도약한 모습의 모교가 된다면 얼마나 기쁘고 좋을까. 청년경희는 이제 원숙한 경희가 되었고 각종 시설들 또한 노후 되었다. 모교에서는 스페이스21 이라는 캠퍼스 개발이 시작 되었다고 한다.30만 경희인모두가 벽돌 한장씩만 쌓아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과거 설립자 조영식 학원장님 주도의 대학발전에서 이제는 전 구성원 특히 동문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루어야 하지 않겠는가?
다음세대에 아니 개교70주년 기념식장에서 서/연/고/경 이라는 언론 기사를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