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랑방
김정령-일본서 리사이틀 (22일)
소프라노 김정령(성악61/ 15회) 동문이 3월 22일(토) 오후 2시 일본 동경에 위치한 '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소프라노 김정령 리사이틀>을 가진다.
이 날 학(조두남), 고향(채동선), 산유화(김성태),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등 한국가곡과 다수의 일본 가곡을 노래한다.
김 동문은 일본 동경에 거주하며 매년 일본인을 상대로 <소프라노 김정령 리사티틀>을 개최, 지금까지 10년 넘게 음악회를 열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일문화 교류의 민간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에서 21년간 고등학교의 음악 교사를 하고, 서울특별시 최초의 여성 장학사를 역임하다 1988년 일본으로 간 후 1993년 동경 리사이틀, 1994년 11월 서울리사이틀을 개최했다.
2005년, 일본 마이니치신문사 주최 한일조약체결40주년기념 <한일만남의 콘서트> 에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동경에서만 9회의 공연을 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주최를 계기로 <한국가곡을 일본에 전하는 합창단> 조직하여 활동하였고, 이를 계기로 <한국가곡의 여행>도 3회 실시하여, 한일문화교류에도 공헌했다.
현재, 한일여성친선협회이사, 한일여성합창단 지휘자, 한국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음악회 안내 >
* 일시: 2008년 3월 22일(토) 오후 2시 개연
* 장소: <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
(전철-히가시요코하마센, 미라이미나토센 <라이미나토>역 도보3분)
* 주최: 김정령 후원회
* 후원: 주일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주요코하마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부인회동경지방본부/카나가와켄지방본부, 한일여성친선협회
* 문의: 김정령 후원사무국 (045) 715-7687(담당자 후쿠오카), (03) 3400-2130(담당자 모리)
-- 자유석 4,000엔, 당일권 4,5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