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일-천안아라리오갤러리서 작품전 (4/20-5/27)


문화사랑방 김창일-천안아라리오갤러리서 작품전 (4/20-5/27)

작성일 2007-04-23

▲김창일 (경영71/ 26회, 천안아라리오백화점회장)

4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자신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 동문은 고속버스 터미널, 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지어 오픈 할 뿐 아니라 현대 미술작가 중 최고 스타로 꼽히는 대미안 허스트(Hirst)의 대작 ‘힘(Hymn·찬가)’을 포함해 국내외 미술품 3000여 점을 소유하고 있다.
아라리오 갤러리 전속작가 25명이 무료로 쓸 수 있는 작업실과 작품을 사러온 컬렉터들이 묵을 숙소, 작가들이 머물 아파트 등 숙소를 짓는데 65억원을 들였으며 연말에는 뉴욕 맨해튼에 아라리오 갤러리 지점을 내려 한다.
천안·서울·베이징·뉴욕 등 4개 지점을 운영하는데 내년부터 매년 80억원을 쓸 계획이다. 그는 기업인에서 컬렉터로, 컬렉터에서 갤러리 주인으로 자기를 확장해왔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틈나는 대로 그림을 그리며, 자기 작품을 국내와 해외에 선보여왔다.
미국의 아트뉴스지(誌)는 김 동문을 ‘세계 200대 컬렉터’에 드는 한국인으로 선언했다.
또 독일 모노폴지(誌)는 ‘세계 100대 미술인’으로 꼽았다.
(아라리오갤러리: 041-551-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