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무용76/ 28회,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지난 3월 31일(토) 오후 7시, 4월 1일(일) 오후 4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아트홀에서 ‘Spring Festival 최우수작품 초청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 봄을 주제로 한 4개의 작품이 연출되었다.
첫째 효명세자의 넋이 깃든 “춘앵전 - 그 역사적 풍경으로 바라보기”, 둘째 예술가와 춤의 의미를 표현한 창작작품 “외롭고...놀고...쓸쓸한”, 세째 우리 여인네의 둥근 마음 “언제나...그리고, 그러나”, 네째 김춘수의 시‘꽃에서 찾아낸 삶의 의미 “운명의 봄”등으로 우리 전통 춤사위에 기반을 둔 창작무용의 향연이다.
정은혜 무용단은 「봄의 단상」이라는 명제를 통하여 삶과 인간의 존재가치, 사랑, 이별, 그리움, 죽음 등을 주제로 정동문이 안무를 맡고 무용단 35명이 출연하였다.
정 동문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며 정은혜 무용단(창립 1986년) 단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39호 처용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대전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 PAF 올해의 안무가상, 2006 스프링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2006 한국춤평론가협회「춤비평상」등을 수상했다.
(정은혜무용단 042-825-4229
www.dancelif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