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하-책 (마침내 아득하리라)


동문신간 최은하-책 (마침내 아득하리라)

작성일 2008-08-06
▲최은하 (국문 57 /9회)

본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59년 [自由文學]지 시 추천으로 등단한 최은하 동문이 詩選集을 펴냈다.
그의 시집가운데서 선집으로는 네 번째가 되고 70수를 가려 모은 이 책은 [물방울 속 빛나는 소릿결], [나 돌아가리], [이슬방울 하나], [꽃에게]등 4부로 나뉘어져 있다.
이 시작품들은 시인의 모태적 고향에 대한 자연과 어머니, 그리고 고향으로부터의 떠남과 회귀의식, 유토피아적 원초적 교향상실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방황과 갈등, 욕구와 비움을 통한 자아정체성 탐구와 기독교적 구원의식의 미학적 승화 등으로 요약된다.
꾸준히 협회 활동과 작품발표를 해오고 있는 최동문은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현재 문화센터 등 에서 <현대시 창작>에 관한 출강도 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토우 펴냄 / 167쪽 /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