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룡 (대학원, 우석대 한의대 교수)

한의사이면서 시인인 작가는 하나님과 기도, 자연과 계절, 사람과 사랑을 노래한 70여 편의 작품을 시작노트와 함께 수록했다.
‘세상에는 사름을 죽고 싶게 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을 살고 싶게 하는 사람도 있다. / 어떤 일은 사람을 살리는 일인가 하면 어떤 일은 사람을 기죽이는 일도 있다. / 그래도 나이가 드니 사람이 사랑으로 읽혀지기 시작한다./ 그래 사람이 사랑이다./ 이젠 사람을 살고 싶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에필로그 중에서 -
사람을  살고 싶게 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그는 시를 통해 생명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1985년 1월 심상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한 그는 그간 ‘거듭나기’, ‘어디인들 당신 앞이 아니겠습니까’(국민일보사)등 5권의 작품집을 발간하였다.

값 1만원, 문의 02-547-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