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송경한 신임 건설부문 대표이사 취임


동문동정 HJ중공업, 송경한 신임 건설부문 대표이사 취임

작성일 2026-03-31

HJ중공업이 지난 27일 서울 남영빌딩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송경한 사장을 신임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HJ중공업은 실적 반등에 이어 본격적인 내실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취임한 송경한 대표는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인사와 외주·구매 등 건설 경영 전반을 두루 섭렵한 전략 전문가다. 특히 2024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탁월한 조직 관리 능력과 수익성 개선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송 대표를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HJ중공업 건설부문의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1조 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선별 수주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 113억 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수주잔고 또한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약 8조 원 규모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송 대표는 취임사에서전통의 건설 명가인 HJ중공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타협 없는 안전 문화 정착과 주도적인 수익 경영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건설사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 9,997억 원, 영업이익 670억 원, 당기순이익 51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026년 사업 목표로 수주 4 1,500억 원, 매출 2 6,500억 원을 수립했다. 건설부문은안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경영, 조선부문은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과 내실 경영을 경영 방침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