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홍경화(무용 01)가 약 2년 반 동안의 공백을 깨고 신작 안무 작품〈Missing>으로 국내 무대에 전격 복귀한다.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안무가가 한국을 떠나 있는 동안 겪었던 정서적 여정과 예술가로서의 깊은 고민을 무대 위에 가시화한 작품이다.
작품명인〈Missing>은 물리적 부재(Absence)를 넘어, 무언가를 잃어버린 마음과 동시에 간절히 그리워하는 상태를 중의적으로 표현한다. 홍경화 안무가는 이번 작업을 위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무용수들, 실력파 스태프들과 함께 한 장면 한 장면을 치밀하게 구성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홍 안무가는 “오랜 고민 끝에 무대에 올리기로 결심한 작품인 만큼, 복귀를 기다려준 분들에게 진실된 몸짓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여러 과정과 고민 속에서 빚어낸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대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연은 4월 3일 오후 7시 30분, 4월 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공식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취재: 경영학과 23학번 장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