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겸(섬유공학67) 동문이 지난 6월 28일 열린 2025 청록파 시낭송 콘서트에서 박두진 시인의 '고향'을 낭송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 동문은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10인의 본선 진출자 중 한 명으로, 200여 명의 청중 앞에서 단순한 낭송을 넘어선 콘서트 형식의 공연 예술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록파 시낭송 콘서트는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시 낭송 대회로, 청록파 시인들의 작품과 문학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