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탁-(주)한라산 창립 60주년 맞아


동문동정 현승탁-(주)한라산 창립 60주년 맞아

작성일 2010-06-11
▲현승탁(경영64, (주)한라산 대표,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총동문회 자문위원)

현 동문이 운영하는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프리미엄급 허벅술’ 원년의 해로 삼고 자체 증류식 공장 등의 첨단 시설을 통해 명품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쌀보리와 현미를 원료로 한 전통 민속주 ‘허벅 술’은 2006년과 2007년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명주다. 제주 알칼리성 화산암반수에 양질의 쌀과 천연 유채 꿀을 사용해 빚은 뒤 참나무통에 장기간 저장·숙성시키는 것이 비법이다.
2008년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작년 한·아세아 ‘특별정상회담 공식만찬주’로 선정되며 제주를 대표하는 술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 동문은 “제주의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한 허벅술이 세계적인 위스키 및 코냑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고급화 전략에 집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 동문은 제주도 수출협의회 초대 회장과 제주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라산 대표이사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