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겸재정선기념관 개관 1주년 맞아


동문동정 이석우-겸재정선기념관 개관 1주년 맞아

작성일 2010-04-22
▲이석우(사학60, 겸재정선기념관장, 모교 명예교수, 총동문회 이사)

서울 가양동 소재 겸재정선기념관이 오는 4월 23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겸재정선기념관은 조선시대 진경산수화를 확립한 겸재 정선(1676∼1759)이 양천 현령으로 재직하면서 지금의 강서 일대 한강 풍경을 그린 ‘경교명승첩’과 ‘양천팔경집’ 등을 남긴 것을 기념해 지난해 개관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이 동문은 “그동안 간송미술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겸재 연구 성과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제대로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심포지엄과 전시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겸재의 삶과 예술뿐 아니라 업적과 회화사적 의의를 재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