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케빈 오록-자신이름 딴 도서관 헌정받아
▲케빈 오록(모교 명예교수)
최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헌정 받아 눈길을 끌었다.
오록 교수는 국내 최초 외국인 문학박사로 1977년부터 모교 영어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지난 40여년간 고전에서부터 현대시까지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려왔다.
특히 오랫동안 한국과 아일랜드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것을 아일랜드 대사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도서관은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아일랜드 대사관 내에 있으며, 방문객들은 자료 열람 및 대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