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허영인-제1회 블루 리더십 어워드 수상
▲허영인(경제68, SPC그룹 회장)
디아지오코리아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블루 리더십 어워드(Blue Leadership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인 허 동문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사회가 어려울수록 기업이 나서야 한다”며 푸드뱅크 기부를 시작했으며 해마다 기부액이 늘어 지난해엔 60억원어치를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한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사회복지 프로젝트인 위 스타트(We Start)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SPC그룹은 1945년 삼립식품으로 출발해 지난해 1조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식품 전문그룹으로 샤니와 삼립식품을 비롯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을 프랜차이즈로 경영하고 있다.
블루 리더십 어워드는 기업경영·예술·스포츠 분야에서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리더를 뽑아 격려하는 상으로 수상자들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상금은 수상자들 명의로 전액 송암골프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