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배현수-침치료 반응 조절 유전자 발견
▲배현수 (한의83/ 36회, 모교 한의과대학 교수)
배현수 교수팀은 침의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저널인 'Genes, Brain and Behavior' 3월호에 관련 논문을 실었다.
배 교수팀은 침의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마이크로어레이라는 최신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동원해 추적한 결과 아세틸콜린분해효소라는 유전자가 관련됐음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특정유전자 발현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 직접적으로 침 반응이 변화할 수 있음이 확인돼 의미가 깊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배현수 교수는 3월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의약연구개발을 통한 飛上」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9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에서 '한약물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제 개발'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