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조규석-비행기에서 쇼크빠진 승객살려
▲조규석 (의학68/ 22회, 경희의료원 흉부외과 교수)
지난 2월 말 KAL기에서 두통과 호흡곤란, 흉통을 호소하는 위급환자를 살려냈다.
조규석 동문은 산소흡입기, 청진기, 혈압계 등을 사용하며 응급조치를 하고 심장 마사지를 했다.
승무원에게 Nitroglycerine 설하용을 가져오게 한 후 환자의 혀 밑으로 한 알을 넣었고, 환자의 혈압이 쇼크 상태로 진입하자 정맥주사용 혈압 상승제를 1회 투여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규석 동문의 응급처치에 감사를 표시하고, 왕복 항공권 2매와 편도권 1매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