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임수정-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임수정 (태권도과 4학년)
8월 21일 열린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경기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베이징 과학기술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터키의 탄리쿨루 선수를 이기고 승리했다.
임수정 선수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16세의 어린 나이로 금메달을 차지한 후 아시아청소년선수권과 지난해 세계대학선수권 59㎏ 이하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에서 1위,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 3차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 선수는 9월 3일 독도에서 열리는 '태권도, 독도 지킴이' 캠페인에 참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전 세계에 천명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 날 행사는 'Taekwondo Korea, Korea Dokdo'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태권도협회(KTA) 주최로 열린다.
협회는 "국기(國技) 태권도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독도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해 모든 태권도인들이 사회의 리더, 봉사자로서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