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안세영-안전백호탕 효능 SCI 저널 4월호 게재
▲안세영 (한의81/ 34회, 모교 한의대 교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6내과 안세영 교수팀이 개발한 ‘안전백호탕’을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질환인 그레이브스병 환자에게 복용한 결과 일체의 부작용이 없이 치료된 것으로 나타나 SCI저널(‘Biological & Pharmaceutical Bulletin 2008년 4월호)에 게재됐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이 과도하게 활동해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는 상태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만들어 내는 병증으로는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선종,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뇌하수체종양, 요오드 과다섭취 등이 있다.
안세영 교수는 “특히 이번 논문은 단일 한약재나 한약재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에 대한 발표가 아닌 임상에서 사용되는 처방에 대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