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용-각종 문화행사 개최


동문동정 김충용-각종 문화행사 개최

작성일 2008-05-13

▲김충용 (약학58/ 10회, 종로구청장, 총동문회 자문위원)

지난 4월 20일 인왕산길과 북한산 스카이웨이 코스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년소녀 가장 돕기 제3회 인왕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체육회, (주)크레스포마케팅이 주관하였다. 이 날 대회 직후 소년소녀가장 1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종로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와 숭인동에서  '정순왕후(定順王后)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25일 오후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같은날 숭인동 동망봉에서는 추모제가 열렸다.
26일에는 정순왕후가 강원도 영월로 유배 가는 단종과 마지막 이별의 인사를 나눴던 청계천 영도교에서 무용극 형식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문화·복지·환경 1등구'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해온 김충용 동문은 종로구를 대표하여 지난  3월 '2008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 大賞'을 수상했다.
종로구는 사직동 종로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하고 관내 최초의 중앙고 인조잔디운동장을 개장했다.
현재 14개 종목별 생활체육연합회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동네체육시설 현대화 3개년 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 조선왕조 역사가 서린 많은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계획도 적극 추진 중이다. 사직로에서 율곡로, 창경궁로로 이어지는 '고궁로' 조성, 대학로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 '인사동 문화지구 종합정비'와 '종묘광장 성역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실시해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1,200만명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충용 동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포츠레저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다하고, 관련사업을 개발하여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의 행정중심지로서 미래의 스포츠ㆍ문화분야를 이끌어갈 선두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내 설치된 보안등에 대해 야간 순찰해 고장신고를 하는 ‘보안등모니터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안등모니터제’는 보안등이 설치된 지역의 주변 주민들을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해 구에서 매월 2회 문자나 음성메시지를 보내 보안등 야간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고장 보안등이 발견되면 즉시 구청 보안등 고장신고센터로 신고해 보수받게 된다.
최근 김충용 동문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는 동시에 소정의 사회복지 관련 과목을 이수한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동문은 "장학사업과 복지사업 등을 통해 따뜻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