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김신일-소아암 환자를 위한 아버지들의 자선공연
▲김신일 (성악74/ 31회)
5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더불어 사는 음악회'를 연다.
100명의 아버지로 구성된 아버지 합창단이 출연하는 '소아암 환자를 위한 아버지들의 자선공연'을 지휘, 웅장하고 아름다운 남성의 화음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우리아버지 합창단, 분당아버지 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서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과 소아암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신일 동문은 지난 4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벨칸토 여성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에서 지휘했다.
김신일 동문은 모교 졸업 후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아카데미아 A.C.I.S(밀라노) 및 밀라노 음악학교에서 성악을, 아카데미아 Chigiana에서 지휘과를 졸업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버지 합창단인 ‘우리아버지 합창단’(1997년), ‘벨칸토 여성 합창단’(2000년), ‘분당아버지 합창단’(2002)을 창단시켰으며 음악을 통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음악가들’을 창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지휘자로 활약하면서 전국일반 합창 연합회 부회장, 가톨릭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