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엄익청-LA 할리웃 보울 한인음악 대축제
▲엄익청 (상학60/ 12회)
장구학당 사물놀이 팀 단장 엄익청 동문은 지난 5월 5일(토) LA 소재 할리웃 보울에서 한인음악 대축제에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을 했다.
이 날 공연은 한국일보 주최로 매년 개최하는 LA에서 제일 큰 음악 축제로서 한인을 비롯해 타인종 등 2만명 관람객이 입장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구학당 단원 30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은 식전행사로서 분위기를 고조로 관람객을 흥분시켰었다.
공연 중 교민들은 흥에 취해서 춤추고 박수치고 소리를 지르며 흥겨워하고, 타인종도 신기 한듯 바라보면서 장단 따라 댄싱을 하며 즐거워 하는 것을 보고 우리 단원들은 정신없이 두들기어 박수를 받았다.
한국에서 초청된 가수 중에는 동문인 윤형주(의학67), 김세환(신방68) 통기타 가수가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할리웃보울 야외 음악당은 좌석 3만을 보유하고 나무 숲 속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이다.
피크닉 공원과 탁 트인 야외 공연장이며 온가족, 동창회,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간의 우애도 다지고 연인간의 사랑을 속삭이며 공연도 즐길 수 있으니 세상에서 부러 울게 없는 공연장이다.
여름에는 세계 유명 가수들이 매일 같이 공연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공연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