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모교 혜정박물관장은 지난 11월 13일 모교로부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관장은 독도와 동해, 제주도가 표기된 고지도와 사료 800여 점을 수집해 한국의 주체성 확립에 기여했으며 사회복지법인 ‘혜정원’을 설립(2002년)하여 장애인들을 도왔다.
1968년 일본 도쿄 쿄리쓰여대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2002년 모교 석좌교수로 임용되어 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1991년 몽골인민공화국 최고문화훈장 서훈, 1999년 자랑스러운 제주인상, 2002년 경희대학교 경희인 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