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강주영(체육87)동문소식
강주영 동문(체육87학번) 아.태장애인 경기대회 공기소총 2관영 ”
강주영 동문은 주문진중학교를 졸업하고 강릉제일고에 입학 육상선수로 입학하여 각종대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후 경희대학교 체육과에 입학하였다.
대학재학시절 하계해양수련활동중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던중 수중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장애가 되는 비운을 겪였다.
이후 좌절과 고통으로 실의에 빠져 있었으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새 출발을 하면
서 탁구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하였다.
강주영동문은 손가락에 힘이 없어 탁구 라켓을 잡을 수 없어 라켓과 손에 붕대를 감고 치면서 운동을 하기도 하였으며 사격부에 입문하여 공기소총의 기술과 체력을 습득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괄목할만한 기량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대회에서 공기소총 2관영을 거두는 영예를 거두었으며 인간승리로 많을 사람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장애의 소식을 듣고 희생과 봉사와 사랑으로 맺은 부인의 지극한 보살핌과 재활의 도움으로 오늘의 이름은 부인의 헌신적인 사랑의 결과라고 주위에서 말한다.
오늘 복잡다양한 사회구조속에 기계화 문명속에 사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선천적인 장애
가 아니라 후천적인 불의의 사고로 100만명이 훨씬 넘는 사회현상속에 함께 나누고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공동체인 것이다.
그것은 남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이요, 형제이며 자매이며 선후배로 함께 나눔의 시대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야 가야함이 시대적 소명인 것이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