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홍윤식-양주시민상 수상
▲홍윤식 (작곡69/ 21회, 총동문회 이사)
지난 10월 19일(목) 개최된 제4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양주시장이 수여하는 양주시민상을 받았다.
홍동문은 지역사회발전과 행복도시 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양주시에서 제자들을 비롯해서 지역 음악인들과 힘을 합쳐 양주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 만 2년 반동안 공연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14일(토) 양주 별산대놀이 공연장에서 2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양주시 문화축제'에서 양주시립합창단과 양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했다.
홍동문은 모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코리아나 아리랑 싱거즈의 리더로서 유럽에서 작곡, 편곡, 연주, 지휘로 크게 활약했으며 스위스 폴리돌 음반회사로부터 금상을 받기도 했다. 미국 하트포드음대 대학원 관현악 지휘과에 입학하여 세계적인 지휘자 헤롤드 파버만 교수에게 지휘를 배웠다.
대학원 졸업연주 겸 뉴욕카네기홀에서 뉴욕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했다. 하트포드대학원을 졸업한 후 귀국하여 강릉 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약 6년간을 재직하면서 속초 Expo, 경포해변음악회, 아파트 찾아가는 음악회, 군, 장병들과의 연합공연 등 음악회를 열었다.
때로는 오페라순회 공연을 펼치기도 하고 교도소 위문공연, 주민을 위한 여름 가족음악축제 등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 공연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학, 서울시립대, 서원대 등에서 후학을 지도했으며 한양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지휘 강사로도 초빙을 받았다. 현재 한양음대와 장신대에 출강하여 지휘강의를 하고 있다.
또 서울 리코더합주단 지휘도 맡아 고음악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다.
솔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4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하이서울 별밤음악회, 뜨락음악회, 밀알음악회등 정부 단체가 주도하는 많은 행사에 초청을 받아 연주하고 있다.
한국 평론가 협회 한국 교회성가 포럼 회원, 한국지휘자협회 정단원, 음악저널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 총동문회 이사 및 경희음대 작곡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서 양주시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서울 리코더합주단의 음악감독및 지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