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법 (정외15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12월 1일자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전문경영인이 그룹 부회장에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1년 1월 사장에 취임한 박동문은 세계 최대 항공사제휴협력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 아시아나를 가입시켰으며 지난 해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장기 파업 당시에도 원칙경영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내년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인사 시기를 앞당겨 많은 인원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