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명 (모교 생명과학부 교수)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원예학대회에서 생명과학부 이정명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회장단(이사)에 선출되었다.
1864년 유럽에서 출범한 국제원예학회는 현재 전 세계 120개국 6,3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세계학회다.
신청 희망국가의 상세한 설명을 배경으로 개최 국가를 8년 전에 결정하기 때문에 ‘세계원예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캐나다인 회장을 포함해 미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원예 강국들로 이사진이 구성되어 있다.
이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선출된 것이어서 부담감도 있지만, 아시아지역 원예 산업의 중요성 및 발전상을 고려할 때 큰 역할이 기다리고 있어 기쁨과 동시에 사명감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