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효승-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서 활동


동문동정 예효승-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서 활동

작성일 2007-06-12

▲예효승 (무용94/ 46회,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가졌다.
예 동문은 지난 2004년 전세계에서 몰려든 수백명을 물리치고 오디션에 합격, 세계적 안무가 알랑 플라텔이 이끄는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Les Ballets C. de la B.)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유럽서 130회 무대에 올려 갈채를 받은 <저녁 기도>이며 소외된 현대인의 모습과 이들을 돌아보지 못하는 종교의 문제를 꼬집고 있다.
“겉으로 굵고 강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해낸다. 양면을 다 소화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무용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1999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수상, 2002년 ~ 2003년 일본 파파타라후마라무용단 단원을 거쳐 현재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