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규-8월 인천, 9월 일본서 오페라콘서트


문화사랑방 강형규-8월 인천, 9월 일본서 오페라콘서트

작성일 2008-06-18

강형규(성악91/ 46회) 동문이 8월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08 인천&아츠  APOA 오페라 <라보엠> 콘서트'에서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 공연을 가진다.
이 공연은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로 강 동문은 마르첼로 역을 담당한다.
이어서 9월 23일 일본 도야마에 있는 Aubade 홀에서 오페라 <라보엠> 공연(마르첼로역)으로 다시 한번 정명훈 지휘자와 공연을 가진다.
이 공연은 일본 도야마 시민음악협회 주최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외국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정통 오페라이다.
강 동문은 "올해는 푸치니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푸치니 공연이 많아 대표작인 라보엠 공연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태리 밀라노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이태리에 있는 PB agency 와 MCM 유럽(아시아) 에이전씨 소속으로 이태리를 중심으로 유럽, 남미, 일본등 세계 여러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고 2009년 오스트리아 그라츠극장과 이태리 카타냐극장에서의 에르나니 공연 등 2010년까지 여러 공연들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초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조수미& 위너스라는 공연명으로 한국 9개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월, 매일경제 신문에  '오페라 천재를 감동시킨 강형규'라는 제목으로 <피치 "유럽인보다 표현영역 넓고 호소력 넘쳐"> <11개 콩쿠르 입상, 도밍고ㆍ카레라스와 같은 둥지>라는 내용의 기사가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