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후석(국문55/ 9회)

본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춘당 송후석 동문이 시 추천 등단 기념으로 네 번째 시집을 펴냈다.
좋은 약은 분량은 줄이되 효능을 농축하여 먹기 좋게 만들 듯, 시도 생각을 농축하여 감칠맛 나는 문향을 태깔 나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써내려 갔다는 송동문은 이번 시집에 자신의 생활모습과 함께 평소 생각을 가득 담은 100여편의 시를 실었다.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외 다수의 수상 경력과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송동문의 저서로는 <개동동자>, <모순>, <백미> 등의 수필집과 <웃음꽃>, <할미꽃>, <마음꽃> 등의 시집이 있다.

도서출판 천수천안 펴냄 / 150쪽 / 7,000원